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12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에서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한 달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방탄소년단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2위, 세븐틴이 3위에 올랐다.
특히 키워드 분석에서는 ‘완전체’, ‘따로 그리고 같이’, ‘아미’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멤버들의 군 복무 이후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링크 분석에서는 ‘기다리다’, ‘기부하다’, ‘기록하다’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긍정 비율은 90% 이상을 기록하며 여전히 강력한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며 “완전체 재결합을 기다리는 아미들의 변함없는 관심이 수치에 그대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보이그룹 전체 빅데이터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브랜드 이슈와 소통, 확산 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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