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7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20회에서는 하위권 맞대결이 펼쳐진다. 3위를 지켜야 하는 ‘FC파파클로스’와 꼴찌 탈출을 노리는 ‘싹쓰리UTD’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에 나선다.

그런가 하면 리그 유일의 무승팀 감독인 김남일은 “3라운드를 기점으로 우리 팀이 달라져야만 한다. 지금까지 6경기 2득점이었고 심지어 2라운드 내내 득점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영입한 천주안 선수와 함께 무승과 무득점 모두를 깨겠다”며 스승인 박항서 감독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독일 세미프로 출신’ 신우재와 ‘검증된 축신(神)’ 천주안의 맞대결. 2차 추가 드래프트를 통해 나란히 합류한 두 선수의 존재만으로도 경기장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찬다.
경기가 시작되고, 킥오프 1분 만에 김남일 감독이 먼저 웃는 장면이 포착된다. 그가 준비해 온 비밀 전술을 발동할 절호의 순간이 찾아온 것. 과연 이 웃음이 승리의 예고일지, 그의 웃음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한편 신우재와 천주안, 두 신(神)의 맞대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오늘(17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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