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16일) 날씨는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특히,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 35℃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 및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9~35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오늘(16일) 오전 9시 33분께 충남 당진시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의 진앙은 충남 당진시 서남서쪽 11km 지역이며, 진앙의 상세 주소는 충남 당진시 정미면 하성리, 진원의 깊이는 12km로 분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당진 지진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49차례나 발생했다.
일요일인 내일(17일) 날씨는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오전(06~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더라도 높은 습도와 함께 다시 기온이 올라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이날 예상 강수량(17일)은 △(수도권) 인천.경기북부: 5~40mm/ 서해5도: 5~20mm △(강원도) 강원중.북부내륙.산지: 5~40mm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 온도가 최고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하루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9~35도가 되겠다.
전국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울릉도 독도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3도 △울릉도 독도 31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도심과 해안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8일(월) 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를 보이겠다.
기상청 주간날씨 예보에 따르면 19일(화) ~ 25일(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거나 대체로 흐리겠으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20일(수)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 낮 최고기온은 30~35℃가 되겠다.
이번 예보기간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예보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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