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알리(ALi)가 오늘(16일) ‘서대문독립축제’ 폐막 공연 무대에 오른다.
앞서 15일 저녁에 열린 '축제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축사와 광복 기념 뮤지컬, 가수 정동하와 장민호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어 오늘 진행될 폐막 공연은 독립공원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알리를 비롯해 가수 박구윤, 한동근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알리는 ‘남생아 놀아라’, ‘진달래꽃 피었습니다’, ‘네잎클로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알리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활동중이며, 지난 5월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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