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옥순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남자 4호가 돌연 ‘역대급 냉기류’를 형성한다.
오늘(23일)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밤, 최대 위기를 맞이한 9기 옥순과 남자 4호의 ‘파멸의 시간’이 예고된다.
그러나 화기애애함도 잠시, 두 사람은 급속도로 냉기류에 빠진다. 9기 옥순은 남자 4호의 말 한마디에 급 표정이 굳어버린 뒤, “내가 얘기하는 게 그렇게 재미 없어?”라고 따져 묻는다. 남자 4호는 “(너의 그런 태도 때문에) 내가 너를 상사처럼 느끼는 거야”라고 맞선다. 이에 9기 옥순은 극대노해 “모든 사람이 자기 같기를 원해?”라며 언성을 높이는데, 남자 4호는 “솔직히 이것도 기분 나쁘고 저것도 기분 나쁘고”라고 9기 옥순의 태도를 문제시 삼는다. 남자 4호의 말에 마음이 상한 9기 옥순은 “또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프레임을 씌워버린다”며 분노한다.
남자 4호와 ‘갈등의 평행선’을 이어가던 9기 옥순은 “솔직히 내일 이후에는 볼 일이 없는데 굳이 이런 얘기를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라고 남자 4호와 ‘메신저 차단 모드’를 풀지 않고 모든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친다. 그러나 이내 눈시울까지 붉히며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과연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프라하 마지막 날 ‘야경 맛집’에서 극한 갈등에 부딪힌 이유가 무엇인지, ‘메신저 차단’ 모드를 풀고 화해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9기 옥순과 남자 4호의 마지막 프라하 밤 이야기는 23일(오늘) 밤 8시 4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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