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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더 스톰’ 김민석, 차우솔 표 끈기 액션!

이진주 기자
2025-05-22 10:03:59
‘샤크 : 더 스톰’ (제공: 티빙)

배우 김민석이 ‘샤크 : 더 스톰’에서 액션과 감정 연기를 오가는 명품 연기로 극을 완성시켰다.

지난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에서 강렬한 액션부터 묵직한 감정 연기까지 소화한 김민석의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의 활약상을 다시 한 번 짚어봤다.

먼저 극 후반부 김민석이 이현욱과 벌이는 최후의 결투 신은 강도 높고 실감 나는 액션으로 탄성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은 “현욱 배우와 함께 한 마지막 액션신이 기억에 남는다. 호흡이 긴 장면이라 오래 찍었고 합을 계속 맞추며 서로 파이팅 했다”라고 밝혔다. 김민석은 싸우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한 시즌1과는 달리 종합격투기 선수를 꿈꾸는 차우솔을 표현하기 위해 꾸준히 복싱과 체력 단련에 힘쓰는 등 차우솔표 ‘끈기 액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소년 교도소에서 대립했던 이원준(배명진 분), 한성용(이정현 분)과 진정한 동료가 돼 함께 폭력에 맞서는 과정과 나약했던 소년이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내면의 성장을 그린 열연도 인상적이다. 김민석은 끈끈한 동료애부터 극한 상황 속 단단해져 가는 차우솔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 작품 전체의 밀도와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샤크 : 더 스톰’ (제공: 티빙)

김민석은 이러한 차우솔의 변화에 대해 “시즌1은 평범한 삶을 원해서 알을 깨고 나온 반면, 시즌2에서의 차우솔은 ‘무언가 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꿈이란 동력을 갖는다. 자신의 꿈과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이런 변화가 드러나면서도 순수한 우솔의 모습을 지키고 싶어서 많이 고민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김민석은 더욱 강력하고 날렵해진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을 뿐 아니라 소년의 순수한 얼굴부터 강해진 파이터의 얼굴까지 표현하며 ‘차우솔’이라는 인물의 성장 서사를 두 시즌에 걸쳐 완성해냈다. 김민석의 열연에 힘입어 ‘샤크 : 더 스톰’은 공개 직후 티빙 실시간 드라마 1위, 공개 첫 주 티빙 유료가입자기여수 1위를 달성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샤크 : 더 스톰’은 출소 후 종합 격투기 선수가 되기 위해 단련 중인 ‘차우솔’과 극악의 빌런 ‘현우용(이현욱 분)’이 폭풍 같은 한 판 대결을 펼치는 리얼 생존 액션이다. ‘샤크 : 더 스톰’은 현재 티빙을 통해 전편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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